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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학상식]AP 과목선택 전공과 관련되면 더 좋다.
  • 관리자
  • 작성일 : 2017-01-07 21:32:41
    명문대 지원 때‘실력’돋보이게 해줘 최근엔 8~10개 시험 치러야‘상위권’ 중요성과 효과적 공부방법

    명문 사립대 지원을 준비 중인 고등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공부를 꼽으라면 단연 AP클래스일 것이다. 공부도 어렵고 과제물도 많아 늦은 밤까지 책상을 떠날 수 없다.
    AP클래스에 대해서는 이미 학생이나 학부모들도 잘 알고 있는 것이지만,그래도 한 번 더 짚고 넘어가면 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올해도 지난 5월7일 AP화학시험을 시작으로 37과목의 AP시험이 5월18일까지 치러진다. AP시험 시즌을 맞아 제니 김 존스 홉킨스 대학 입학사정관을 통해 AP클래스에 대해 알아봤다.

    ■ 왜 중요한가
    AP클래스는 지원자가 학업에 대해 얼마나 도전적이고 열정이 있는지를 살필 수 있는 대목이다. 알찬 공부를 했다면 입학사정에서 자신을 매우 돋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는 의미가 된다.
    대학 수준의 과목인 AP클래스를 수강하고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면 당연히 대학은 이 지원자가 대학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는 자질을 가진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데, 전국 대학입학 카운슬링 연합회(NACAC) 설문조사에서도 대학에서 제대로 학업을 마치는 비율이 SAT 성적보다 AP 성적이 더 관련이 깊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정리하면 AP클래스는 고교 재학 중 대학 수준의 과목을 공부하고 대학 진학 때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미국 내 3,600개 대학 중 상당수가 AP시험 점수를 통해 학점으로 인정하고 있어 명문대 진학을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는 이 클래스와 시험이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도구인 셈이다.

    ■ AP시험 트렌드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빠른 학생들은 이미 9학년부터 AP Human Geography, 10학년에 AP World History,
    AP Environmental Science, AP Spanish 등의 시험을 치르는 걸 보게 된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명문대 합격을 위해 더 많은 AP 시험을 치르는 경향이 뚜렷하다.
    6~7년 전 만해도 5~6개 과목 정도의 시험을 치르면 상위권에 속했는데, 최근에는 졸업 때까지 8~10개 정도의 AP과목 시험을 치르는 것은 일반적이고 최우수 학생들의 경우에는 무려 13개에서 17개까지 이상도 이수하고 있다.

    ■ 효과적인 시험공부
    앞으로 이 시험을 치르게 될 학생들을 위한 팁을 준다면 AP시험 준비는 1월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고, 늦어도 3월에는 시작해야 한다.
    다른 공부도 마찬가지겠지만 무엇보다 수업시간 때마다 노트 정리를 잘하고 그날그날 자기 것으로 만들어 놓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노트 정리가 잘 돼 있으면 나중에 복습을 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된다.

    만약 AP과목을 선택적으로 하고 싶다면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과목을 택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이공계라면 AP Biology(생물학), AP Physics(물리학), AP Calculus (미적분학, BC 수준), AP Statistics(통계학), AP Economics(경제학) 등의 과목을 준비하는 게 나을 것이고, 반대로 인문계열 쪽으로 지원할 것이라면 AP Psychology나 AP US History, AP European History 과목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각 학년별로 AP 과목을 추천하자면, 9학년 때 Human Geography, 심리학 10학년 때 유럽사, 세계사, Environmental
    Science, 11학년 때 AP English Language, 제2외국어, 생물학이나 물리학, 화학, 미적분학이나 통계학, 미국 역사, 경제학 등에서 4-5과목 정도 선택, 12학년에는 AP English Literature, AP Computer Science, 생물학이나 물리학, 화학, Calculus이나 통계학 중에서 11학년 때 택하지 않은 과목 중에서 고르도록 한다.
    대입 지원서 작성 시 기억해야 할 것은 12학년에 듣고 있는 AP과목 중 12학년 5월에 치를 AP 시험과목들은 기재하는 것이다. 또 학교에서 AP클래스를 수강하고 있다면 반드시 학년말 5월에 AP시험을 치러야 한다.

    ■ 참고서 활용하기
    사실 AP시험은 학교와 교사의 능력이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해당과목 선생님이 얼마나 큰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을 공부시키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하지만 설령 학교에서 준비를 안 시켜줘도 학생이 AP 관련 과목 책 몇 권을 준비해서 열심히 공부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점에 가면 AP를 준비할 수 있는 참고서들이 많이 나와 있다. Barron과 Kaplan은 상당히 상세하고 치밀하게 정리돼 있는 반면, Princeton Review는 총괄적으로 정리가 잘 되어 있는 특징이 있어서 시간적으로 절약이 되면서 일단 전체적인 컨셉을 공부하려고 한다면 프린스턴 리뷰를 추천한다.

    ■ AP클래스와 시험의 이해
    AP 과목을 듣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행과목을 들어야 하고 각 고교에서 요구하는 평가시험이나 선행과목 담당 교사의 추천이 있어야 하며 매년 3월께에 다음 학년의 AP 과목을 듣겠다는 신청을 해야 한다.
    AP과목은 아너 클래스와는 다르다. AP는 고교에서 대학 수준의 과목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고등학생이 대학과목을 고등학교에서 수강하는 것이다. 아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안에서 상위권 학생들을 겨냥한 프로그램으로 각 교육청에서 관리한다. AP시험은 객관식과 주관식 등 두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성적은 1부터 5등급으로 나뉜다.

    그리고 대학에 따라 크레딧을 인정해 주는 점수가 다른데, 하버드대학의 경우 5점만을 인정해주고 있으며 예일, 프린스턴을 비롯한 많은 대학들이 4점 이상을 크레딧으로 인정해 준다. 따라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 졸업을 빨리할 수도 있다.

    ■ AP시험, 이런 것 알아두자
    암기보다 사고력 요구하는 문제 출제
    1. 답안지를 채워라
    지난해부터 AP시험 내용이 바뀌었는데, AP점수 채점 때 그동안 틀린 답을 했을 경우 감점제를 해 오던 것을 사지선다형 문제에서 맞는 답만 카운트해 채점하고 있다. 때문에 AP시험을 볼 때 절대 빈칸으로 남겨두지 말고 유추를 해서라도 답하는 것이 점수를 올리기에 유리한 방법이다.

    5개 중에서 답을 고르던 것에서 사지선다형으로 바뀜에 따라 학생들이 문제를 푸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지만, 난이도가 낮아진 것은 아니다.
    또 한 가지는 대부분 한인 학생들이 높은 점수를 받아왔던 AP Calculus AB와 BC는 문제풀이 과정을 써야 하는 주관식 문제가 출제된다. 시험은 A파트와 B파트로 나눠지는데 A파트에서는 계산기를 사용할 수 있고, 30분 안에 2개의 문제를 풀어야 하며, B파트에서는 계산기를 사용할 수 없으며, 60분 안에 4개의 문제를 풀어야 한다.
    AP World History의 경우 바뀐 시험은 역사와 관련된 컨셉, 주제, 스킬 등을 학생들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평가하게 된다.

    2. 주관식 문제
    주관식 문제 유형은 세 가지로 첫 번째는 주어진 역사관련 문서 텍스트를 바탕으로 정답을 만들어내야 하고 그것에 대한 입증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두 번째는 비교하는 에세이(comparative essay), 세 번째는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하는 것을 주제로 한 에세이(change over time essay)로 이 두 유형은 특정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사전 지식을 테스트하기 때문에 시험 주제는 AP 세계사 커리큘럼 체계를 벗어나지 않고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것 위주로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3. 암기가 아닌 이해 중요
    범위는 좁혀졌지만 깊이와 분석적 사고를 해야 하고 암기만 해서 되는 문제가 아닌 실제로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지를 테스트하는 방향으로 바뀌었기에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AP시험을 주관하는 칼리지 보드(College Board)는 이 같은 커리큘럼 개편의 주목적은 학생들이 해당과목의 주요 개념들을 확실하게 배워 취득한 지식을 실생활에 응용하고, 대학 교육과정 이수에 필요한 분석력 및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함이라고 밝히고 있다.

    지난해 외국어 과목의 AP French Language and Culture, AP German Language and Culture가 바뀌었고 올해에는 AP Spanish Literature and Culture, AP Latin, 과학 과목인 AP Biology가 개정되며 점차적으로 AP U.S. History, AP Chemistry, AP European History 등도 바뀔 것이라고 칼리지 보드에서 발표한 바 있다. 이같은 변화는 대학에서 원하는 학생들을 찾을 수 있도록 시험의 형식도 바뀌어 가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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