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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대입 "전공선택"이 중요
  • 관리자
  • 작성일 : 2023-02-24 11:15:21

    ■ 서두르지 않는다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을 주변에서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산업 전 분야에서 자동화 작업으로 일자리는 줄어드는데 해마다 넘쳐나는 대학 졸업자 등 많은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졸업년도에 따라 일자리가 많을 수도 있고 적을 수도 있는 변수는 있다.

    이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대학 캠퍼스에 발을 들여놓기도 전에 커리어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한다. 그러나 학생들은 이런 이유로 전공을 정하는데 영향을 받을 필요는 없다.

    일단 대학에서 여러 종류의 강좌를 수강하며 탐색의 기간을 거친 뒤 전공을 결정해도 늦지 않다. 서두르지 않고 어떤 분야가 나에게 어필하는지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라는 얘기다. 하지만 지나치게 시간을 끄는 것은 곤란하다.

    전공을 너무 늦게 정하면 졸업이 늦어지고 결국 학사학위를 취득하는데 더 큰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또한 의사, 변호사, 약사, 엔지니어 등 학부과정을 마친 후 수년을 더 공부해야 하는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면 교육관련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어떤 전공을 택하느냐에 따라 공부를 마칠 때까지의 비용이 달라진다.  전문직을 위해 대학원을 진학해야 할 경우 학부과정의 해당 과목에서 소정의 학점을 이수해야한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 인기전공 선택의 함정
    최근에는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난이 지속되면서 부모들이 자녀에게 적합한 전공을 추천하기보다는 소위 돈 되는 전공을 선택하도록 은근히 압력을 가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입시전문가들은 전공에 따라 직업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녀의 적성을 무시하고 유망업종에 따른 전공 선택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충고하고 있다. 따라서 유망업종과 자녀의 전공이 일치하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가 음악이나 미술, 인문학을 좋아해서 전공으로 선택한다고 할 경우 비록 연봉이나 취업 여건은 인기학과에 비해 떨어질 수 있지만 자녀의 의지를 꺾어서는 곤란하다는 이야기이다.

    인문학 전공자들이 졸업후 이공계열 전공자들에 비해 취업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지만 인문학 전공자들도 이공계열 계통의 직종에서 분명히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도 한다. 스티브 잡스도 애플을 운영하면서 본인이 대학재학시 배운 인문계통의 교양과목에서 회사경영에 실마리를 풀 수 있는 영감을 많이 얻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자녀 스스로 적성과 성격이 맞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기초단계가 되는 전공을 잘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괜히 적성에 맞지도 않는 인기학과를 돈이 된다고 해서 전공했다가 평생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교육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 후회할 때가 가장 빠르다
    대학생들도 분명히 전공 선택을 후회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특히, 미국의 일반 대학생들은 졸업할 때까지 전공을 3~4회 정도 바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시행착오를 많이 겪는다는 사실이다.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 일 수도 있고 적성과 맞지 않아서 일 수도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이러한 시행착오를 통해서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찾아가는 과정을 즐길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전공 선택을 후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서 자신을 발견함으로써 인생이 한층 더 성숙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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