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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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내 취업 잘 되는 학과 ----1
- sek1989
- 작성일 : 2021-06-24 16: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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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취업 잘되는 학과 ------- 1.
대학 진학에 있어서 전공선택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대부분은 미래에 진출하고자 하는 산업 또는 직종 취업을 위해 필요한 전공을 선택한다. 산업의 전망이 밝을수록, 그리고 산업에 종사하는 직종의 평균 연봉이 높을수록 관련 전공의 인기는 올라간다. 하지만 절대적인 것은 없다. 우수 인재들의 취업 경쟁도 심화되고 있고 미래가 낙관적인 STEM을 전공해도 취업에 난항을 겪기도 한다. 월스트리트’는 ‘낮은 실업률을 보이는 25가지 전공 ’라는 흥미로운 기사를 보도했다. 흔히 떠올리는 STEM 전공 위주가 아닌 문과계열의 전공도 다수 상위권에 포진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매체가 전한 전공 중 낮은 실업률을 보이는 전공 상위 20개의 순위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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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토양학 (Soil Science)
실업률: 0%
평균연봉: $47,202
학사 이상 학위 소지율: 30.7%
전공 출신 취업인구: 6,371명
농업, 토양 내 화학반응 등을 통한 식물성장, 잡초관리, 토양보존 등을 공부하는 전공으로 졸업 후 농부들의 수확량을 측정하거나 토양표본 채집 후 분석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로 근무한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전공 특성상 출신 취업인구도 6천여 명에 불과하다. 인구성장과 기후 변화, 그리고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지금도 실업자가 없는 해당 전공 출신 인력의 희소성과 고용안정성은 점차 높아질 것으로 매체는 예측했다.
2위: 군사기술학 (Military Technology)
실업률: 0%
평균연봉: $52,807
학사 이상 학위 소지율: 35.8%
전공 출신 취업인구: 3,887명
군 내 무기운용, 전술 및 리더십 관련 인력을 양성하는 학과이다. 미국 내 소수 대학에서만 제공하는 희소성 있는 전공이며 해당 전공 출신 취업인구도 4천 명 미만에 불과하다.
3위: 교육행정학 (Educational Administration and Supervision)
실업률: 0.8%
평균연봉: $48,509
학사 이상 학위 소지율: 94.0%
전공 출신 취업인구: 48,229명
학교 내 행정업무 또는 교육구 행정업무 담당자를 양성하는 전공이다. 직접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기보다는 교육구 또는 교육기관의 행정업무를 담당하며 후에 관리자 또는 장의 위치로의 승진을 목표로 할 경우 필요한 전공이다. 주목할 것은 해당 전공 출신의 거의 대부분이 학사에 이어 석사 또는 박사 학위까지 취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위: 건축공학 (Architectural Engineering)
실업률: 0.9%
평균연봉: $88,629
학사 이상 학위 소지율: 28.1%
전공 출신 취업인구: 22,058명
건축공학은 수학, 프로그래밍, 디자인 등의 수업을 통해 건물 건축과 공학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공이다. 건축가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선택하는 인기 전공 중 하나인데 평균 연봉이 8만8천 달러로 실업률이 낮은 전공 중 최상위권에 속한다.
5위: 교사 교육학: 전학년 (Teacher Education)
실업률: 1.0%
평균연봉: $32,416
학사 이상 학위 소지율: 48.2%
전공 출신 취업인구: 113,714명
고등학교 교사 교육학과 마찬가지로 미국 내 여러 학년의 교사를 양성하는 전공이다. 앞서 언급된 것처럼 미국 공립학교의 교사가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며 고용안정성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타 직종에 비해 평균 연봉 3만여 달러라는 다소 낮은 연봉을 기록하고 있다.
6위: 고등학교 교사 교육학(Secondary Teacher Education)
실업률: 1.0%
평균연봉: $30,589
학사 이상 학위 소지율: 53.1%
전공 출신 취업인구: 209,455명
고등학교 교사가 되길 희망하는 학생들이 주로 전공하며 졸업 후 미국 내 공립 및 사립 고등학교 교사로서 취직하는 경우가 많다. 1%의 낮은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고 미국 내 교사 부족의 목소리가 지속됨에 따라 미래에도 높은 고용안정성을 보이는 전공으로 매체는 분석했다.
7위: 법원 속기학과(Court Reporting)
실업률: 1.0%
평균연봉: $45,223
학사 이상 학위 소지율: 31.4%
전공 출신 취업인구: 7,705명
법원에서 사용되는 용어를 사용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재판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발언 내용을 기록하는 속기사를 양성하는 전공으로 해당 전공 출신은 법원에서 근무하거나 방송국에서 근무하며 자막 제공 업무를 제공하기도 한다. 약 1% 실업률을 기록하지만 전공 출신 취업인구가 8천 명 미만인 부분은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8위: 건축관리학(Construction Services)
실업률: 1.0%
평균연봉: $88,872
학사 이상 학위 소지율: 11.5%
전공 출신 취업인구: 127,576명
건축관리학은 건축 관리자, 토목기사, 기초 설계자 등 다양한 커리어로 이어질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전공이다. 학사 이상 학위 소지율도 11.5%밖에 되지 않아 학사 졸업 후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으며 13만 명에 달하는 해당 전공 취업인구 중 단 1%만이 실업상태일 정도로 높은 고용안정성을 자랑한다.
9위: 수학교사 교육학(Mathematics Teacher Education)
실업률: 1.1%
평균연봉: $37,110
학사 이상 학위 소지율: 57.1%
전공 출신 취업인구: 102,114명
수학교사로서의 커리어를 준비하게 해주는 전공이다. STEM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수학을 가르치는 교사에 대한 수요 또한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2019년 기준 십만 명의 수학교사 교육학 출신 취업인구 중 오직 1.1%만 취업을 못한 것을 비추어 볼 때 상당히 높은 고용안정성을 자랑한다.
10위: 수학 및 컴퓨터 공학(Mathematics and Computer Science)
실업률: 1.1%
평균연봉: $91,843
학사 이상 학위 소지율: 39.1%
전공 출신 취업인구: 18,275명
학제간 연관성이 높은 수학과 컴퓨터 공학은 계리 분석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등의 직종에 종사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준다. 해당 전공 출신의 평균 연봉은 무려 9만1000달러로 실업률이 낮은 상위 25개 전공 중 가장 높다. 실업률은 1.1%인데 반해 해당 전공 출신 취업인력이 1만8천 명 밖에 되지 않아 높은 고용안정성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