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나눔터

HOME커뮤니티교환학생나눔터

test
  • 캐나다 생활 에피소드 3
  • 관리자
  • 작성일 : 2017-02-17 12:16:34
    하하하하~안녕하세요 ㅋㅋ
    캐나다온지 3달되기 11일정도?된 유학생입니다^
    이번이 3번째 일기네요~~호호호호
    요즘 공부를 넘 안하고 풀어져서 미치겠네요..
    해야지해야지 해놓고 게으름피우는게 사람마음이라더니...
    역시 난 사람이었어!!!!!!!!
    내일은 다시 학교시작이네요.. 아자아자

    저희학교는요... eden high school이라고 크리스챤학교랍니다.
    전 10학년 2학기 수업을 듣고 있구요 ..과목은..
    비지니스 , 수학, 영어, 미술입니다~

    우리 학교는 기독교학교라서 교복을 입어요~교복은 그럭저럭^
    아무튼 .. 크리스찬학교라서 그런지 일찍시작해요..
    아침에 강당같은데 모여서 약간의설교?기도를 하고~
    1교시를 시작하죠... 1과목당 75분씩,..지루그자체..
    여기는 한국처럼 다수의과목이 아니라 4과목만 자기가 정해서 한답니다~..그래서 매일 시간표가 똑같아요.. 4과목... 단점이 빨리 지루해진다는거지만 자기가 원하는 과목을 들을수있어서 좋아요!!
    아무튼.. 과목당 마치면 5분의 시간으로 다음 교실로 옮깁니다..
    몇몇애들은 사물함(교실에 안있음)에 다음 교시 과목을 가지러 가기도 하지만 거의 귀찮아서 2과목을 같이 챙겨서 다음교실로 바로이동하죠`~과목마다 아이들이 다 바뀌고 교실도 이동해야되고..
    정말이지 저도 학교처음날 적응안되서 얼마나 무섭던지..
    애들이랑 말붙이기도 전에 다른교실로 옮겨가고...
    또 새로운 아이들 만나서 어색하고.. 다들 쳐다보고...
    매교시마다..막 불편하고 애들 의식하고..참..
    저는 더더욱..제가 동양인처음이라서...하하하하
    제이후로 이스라엘인가??거기서 남자애 왔구욜 ㅋㅋ
    암튼 네덜란드에서 온 친구가 있는데요.. 개도여기 처음왔을때 영어를 못하다보니 애들도 못사귀고해서 4교시 내내 화장실에서 혼자 울다가 종치면 집에 갔었대요...(그건좀,,아니다..심해~)
    그래도 지금은 3년이지나서 영어를 캐네디언처럼 넘 잘해서 잘살고있고요.. 문제는 저예요.. 인제 거의3개월차...휴우..걱정이군..
    암튼 그렇게 1.2교시가 흐르면 점심시간!!
    거의애들이 카페테리아에 모여서 싸온 점심을 먹죠..
    교실에서는 말도 못하고 쉬는시간에는 교실이동한다고 바쁘고.. 이야기할시간이 없기때문에 점심시간에 이야기를 많이해요~
    그리고 마지막 3.4교시를 하고 집으로 고고싱하지요~

    아! 우리학교는 Lakeport 라는 학교와 같은 건물을 쓰기때문에 도서관이나 체육관, 교실, 카페테리아를 같이쓴답니다~
    울이는 교복입고 개낸사복입어서 학생구분가능~
    참고로 저희Eden학교와 Lakeport 학교와 St.Francis 는 붙어있답니다!!그리고 좀더가면 Holy Cross학교도 있고요.. 이 프로그램 홈페이지에 캐나다유학사이크 들어가시면 학교리스트에 있는 학교들이예요~
    암튼 ㅋㅋ 레이크포트와 울 이든학교 사이에는 지름길이 있어서 그길로 가려고 하는데 그길은 레이크포트학생길이라고 못가게 하네요...그래서 가끔가다 사복입는날 레이크포트학교학생이라고 구라치고 지름길로 가지요~~하하하 구분못함 ㅋㅋ

    아~그럼 수업내용을 얘기볼까요??
    여기는 시험도 중요하지만 평소 과제나 제출해내는게 비중이 크기때문에 숙제나 과제를 잘해야한답니다 ~~

    먼저~1교시 비지니스~
    아악... 주식....인제 거의 주식끝나려고 하는데. 증말..
    진짜 여러분 절대 비지니스 듣지마세요!!!
    숙제 장난아님..막 일주일에 한번씩(가짜)주식사고팔고하는 이상한거랑 신문스크랩 막 5개씩 내주고.. 흑흑
    그룹워크도 정말 많아요.. ㅋㅋ 영어를 어느정도 배우면 괜찮지만.. 전 지금 완전 미칠지경이예요... 휴우흉,,,열받아..
    제가 갈때는 반이 꽉차서 어쩔수없이 비지니스를...흑흑

    암튼 넥스트~수학 ㅋㅋ
    수학은 한국인이 간다면 문제없습니다. ㅋㅋ
    저는 지금 10학년 ,즉 고1인데... 뭘배우냐면요...
    중 2 함수. 연립방정식. 닮음, 외심내심.. 이런거 배우구요..
    젤 처음시작할때는 .. 5-(-5)=10 이런거 나 X(2X+1)뭐 이런거..
    그리고 지금은 거의 중간쯤왔는데요.. 중3 삼각비배우고 있어요..
    여긴 한국처럼 다양한 형식의 문제를 안풀어요..뭐 피타고라스나 함수나 닮음이나 삼각비...같은거 ...
    거의 1~3개의유형만 알고 넘어가네요~~
    한국에서 닮음~피타고라서.. 으악.. 유형다외우고,, 난리였는데..
    어느날은 다른 학교선생님이 대타로 들어오셨는데 제가 과제를 다끈내서 쉬고있는데 와서 저보고 어디서 왔냐고 묻길래 ..
    내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세계에서 2번째 똑똑한 나라아니냐면서 그런다... 어디서 그런 소문을..???
    울나라사람이 머리좋다는건 들어봤는데 세계상위권이었나??
    근데 왜 서울대는 세계에서... 상위권에들지못하는거지?
    암튼 수학은 대체적으로 쉽다 ㅋㅋ

    다음~영어.. ㅋㅋ
    울 영어선생님은 학교에서 무서운편이시다..
    인상이랑 목소리만 들어도 살기가 느껴진다..
    울학교는 ESL이 없어서 ....(왜 학교에이런게 없냐??)
    암튼..그래서 regular 수업을 들어야해서 낮은반으로 갔는데..
    말썽쟁이 애들로 꽉찬??ㅋㅌㅋ선생님 이미 열받아서 포기상태 ㅋ
    애들이 제출도 안하고 숙제도 안하는데다가 선생님이 내가 영어를 잘못하니까 점수를 좋게 주다보니 내가 항상 반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막 2~5등,, ㅋㅋ미쳤지..감히 영어과목에서..
    악.. 담주에 프레젠테이션 있다... 흠... ㅋㅋ

    마지막은 미술~~
    제가 한국에서 미술좀 했단말이예요!!예??(죄송)
    암튼 그래서 시험치기전에 그림그리기로만 점수를 매겼을땐..
    1~3등하는데.. 후에 시험성적더하면... 쩌업....묻지마숑~다운~
    으흐흐

    암튼 미술이랑 수학은 유학생들한테 가장 점수 따기쉬운...
    영어를 별로 안쓰니까요~~~~

    이때까지 제 2개월반의 학교경험이야기 였어요~~
    시간이 정말 빨리가네요...이런!!!!!!!!!!!
    아이고... 숙제가 이렇게나 많은데 열심히 일기를 쓰고 계시는 이은정씨~~ㅋㅋㅋ정신차리고 싶다..
    요즘 숙제를 미루고 컴터하고 놀다보니 안되겠다 싶어서
    벽에 온데만데 해야할것을 붙여놓고 ㅋㅋ 시야에서 안사라지게~
    힝 ㅋㅋ 사진올리고 싶은데 막 사진올릴라고하면 에러생겨가지고.
    흠~~~~~저번주에 영화가 아직 개봉을 안해서 못봤는데 이번주에 엘리샤랑 제니랑 린다랑 영화관간다 ㅋㅋ
    엘리샤 남친이 데니스 모리스 카톨릭학교 다닌다는데~거기에 한국인이 있다고했다 ㅋㅋ
    왜왜왜~~울학교에는 한국인이없는걸까??
    제발 오세요~~뭐 많이오면 영어향상에는 안좋겠지만...
    1~2명정도는 같이 있고싶어요 ㅋㅋ공감의교류를느끼고싶다고할까나???.....
    암튼~~~전 숙제가 많아서 나가봐야겠네요...
    그럼 바이바이^^~~~




     
작성자 :
암호 :
스팸방지 : 좌측의 문자를 입력해주세요.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0 대학지원하기 관리자 17-08-21 1813
29 얼리 디시전의 함점 관리자 17-08-21 1728
28 추천서는 대학지원에 얼마나 중요할까? 관리자 17-06-16 1701
27 글 잘쓰는 6가지 Tip !! 관리자 17-06-16 1724
26 전공선택 - 1년공부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 관리자 17-03-15 1978
25 치과 경험담 관리자 17-03-07 1981
24 미국생활 두달째 관리자 17-02-22 2094
23 교환학생을 고민하는 친구들에게 관리자 17-02-21 1832
22 아이다호주 입니다 관리자 17-02-21 1690
21 캐나다 생활 에피소드 5 관리자 17-02-17 1622
20 캐나다 생활 에피소드 4 관리자 17-02-17 1631
-> 캐나다 생활 에피소드 3 관리자 17-02-17 1732
18 캐나다 생활 에피소드 2 관리자 17-02-17 1691
17 캐나다 생활 에피소드-1 관리자 17-02-17 1749
16 나쁜습관 바꾸기 관리자 17-02-16 1624
15 에세이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관리자 17-02-16 1613
14 SAT과목별 준비 관리자 17-02-02 1557
13 NEW SAT 고득점?? =>학교수업 관리자 17-02-02 2243
12 부모의 역할-자녀 스스로 목표설정 결정권을 갖도록 도움을.. 관리자 17-01-12 1718
11 수학을 쉽게 잘하려면 관리자 17-01-12 1782

[처음] ◁ [1] [2] [3] [4] [5] [6] [7] [8] [9] [10] ▷ [끝]

작성자   제목   내용